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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립어

  • 고립어는 대부분의 형태소가 그 자체로 낱말이 되는 언어를 말한다. 고립어에서는 낱말이 변형되지 않기 때문에, 낱말의 통사적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어순이 중요하다.
  • 단어는 거의 변하지 않으며 단어 사이의 순서, 문맥을 이용해 문법적 의미를 전달한다. 주어, 동사, 목적어 등의 순서가 의미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.
  • 대표적인 예로 중국어, 태국어, 베트남어가 있다.

굴절어

  • 굴절어는 문장 속의 문법적 기능에 따라 단어의 형태가 변화하는 언어이다. 한국어가 속해있는 교착어와는 달리 어근과 접사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.
  • 어간이나 어미가 변화하면서 문법적인 의미를 전달한다.
  • 굴절어는 사람이 말하거나 쓸 때 그 단어들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단어에 접미사, 어미 등을 추가하거나 변경함으로써 의미를 표현한다.

  • 산스크리트어, 그리스어, 라틴어, 러시아어, 벨라루스어, 우크라이나어, 독일어, 아이슬란드어, 폴란드어 등이 있다.

교착어

  • 교착어는 고립어와 굴절어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것으로 어근과 접사에 의해 단어의 기능이 결정되는 언어의 형태이다.
  • 교착어는 단어의 중심이 되는 형태소에 접두사와 접미사를 비롯한 다른 형태소들이 덧붙어 단어가 구성되는 특징이 있다.
  • 교착어는 단어의 어간, 접미사가 분리되어 단어를 구성하는 언어 형식이다. 각 부분들이 분리되면 문법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단어의 접미사가 추가되거나 변형되어 복잡한 단어를 만들어낸다.

  • 튀르키어족, 통구스어족, 몽골어족, 한국어족, 일본어족, 우랄어족의 언어들, 반투어군의 언어, 말레이어 등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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